[일상꿀팁] 역활 vs 역할 단어 뜻 차이점 확인하기 – 올바른 맞춤법 찾기

많은 사람들의 헷갈려하는 대표 단어 중에 하나로  역할 vs 역할입니다.  예전에는 이 두 가지 단어가 각각의 다른 의미가 있었고 그에 따라 표준어로써 차이를 가지고 배웠기 때문에 분명한 뜻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에 과거에는 역할과 역할의 두 단 어가 어떤 차이를 가지고 표준어로 분류되었을지 확인하여 보자.

 

1. 역할과 역할의 차이

 

• 역활(力活) : 특정한 대상이 자발적으로 하는 일을 의미
• 역할(役割) : 자신의 계급이나 직책에 따라서 해야 하는 일

 

이렇게 두가지 단어는 발음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뜻으로 활용이 되어왔으며 90년대까지만 해도 선생님들이 역할과 역할의 차이를 가르쳐 줄 정도로 다르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립국어원에 역할이라는 표현이 없습니다.

 

현재도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기 때문에 역할과 역할을 혼돈하여 사용하는 것이 의사 전달에는 문제가 없지만

국립국어원에서 인정하는 표준어는 "역할 "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정확하게 알고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 역할 단어에 대한 다양한 표현들

 

-역할분담

-우리모두 각자 맡은 역할을 다하도록 하자.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번 본 영화에서 맡은 악역을 잘했다고 소문이 났다.

-그 사람은 회사에서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비서 역할을 하고 있는 그분

-BTS는 우리나라 가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역할로 통일하는 것이 더 사용하기 쉽고 간편하지만 오랜 기간 역할과 역할을 구분해서 사용하던 분들은 왠지 적응이 안 되고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역할의 경우는 현재 기준으로 표준어가 아니기 때문에 역할을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