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천안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 - 가을 데이트

주말 아이랑 천안 아산의 피나클랜드 수목원을 방문했다.  천안사는 친구의 소개로 갑작스럽게 가게된 곳인데

애 둘 데리고 저녁까지 여한없이 놀다왔다.

가을 데이트 코스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끼리 방문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독 내가 방문한 날에는 미친듯이 날이 좋았고 더불어 불꽃축제와 버블쇼가 있는 날이라 그런지 복잡복잡했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다.

 

피나클 랜드는 전반적으로 언덕위에 있지만 수목이 아기자기 잘 꾸며 저 있었다

동물 먹이주기, 너른 잔디, 분수대 앞 카페 , 서해대교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 폭포  아이와 놀 것 이 정말 많은점이 좋았다.

가을이나 봄쯤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 일 듯 하다.

 

피나클랜드 잔디에서 뛰어노는 아이

리얼한 달 조형물

 

■ 입장료 

성인 12,000원
어린이 10,000원
유아 8,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지역주민 , 장애인, 국가유공자 2,000원 할인 가능

 

하루종일 놀거리가 가득한 이곳은 지금 국화꽃 축제가 한참이다.

보니 꽃사진은 많이 못찍었네 ㅎㅎ

 

■ 아이와 함께 놀만 한 것

1. 동물 먹이주기
: 사슴 , 알파카 , 닭 ,염소 등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들이 둘레길 따라있음

2. 잔디밭 돗자리 피고 놀기
: 너무 예쁜 잔디동산이다 아이들 공놀이, 뛰어놀기에 너무 탁월함

3. 전망대 올라가기
: 서해대교까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처음에 어디 뷰인지 몰랐으나 친절히 안내판에 지리가나와있다

4.구불구불 산책코스 
: 정원에 만발핟 꽃  즐기기 예쁜꼿들 나무가 가득한 상쾌한 산길이다

4. 여러 가지 나무 관련 조형물, 분수,폭포

 

아이와 할 것 들은 위와 같다 .  난생처음 보게된 알파가 ㅎㅎ 목이 긴 것이 귀엽다.

전망대와 폭포를 향해 올라가는 산길은 언덕길이 많아 아이와 함께 올라가는게 운동이 되는 정도 ? 헉헉 거리면서 열심히도 올라간다.

 

 

 

 

 

 

언덕 산책코스를 따라가다보면 그 끝은 큰 폭포까지 등장한다. 

서해대교까지 전체적으로 보이는 뻥뚫린 뷰는 눈을 시원하게 한다.

 

한눈에 보이는 뻥 뚫린 뷰 피나클랜드

 

카페가 두곳이 있다고 하는데 분수연못 앞에있는 곳 밖에 가지를 못했네

뷰도 좋고 여러가지 놓으나 카페는 가격대가 조금 높은편이다. 빵종류도 6~7천원, 커피도 최소 6천원 

 

카페앞에는 이러한 멋진 분수

 

 

 

■ 불편한 점

1. 언덕이 많다  길이 좀좁음 유모차 불가
2. 입장료가 가격대가 있음/ 동물 먹이주기 가격이 비쌈 풀떼기가 3천 원
3. 커피값이 너무 비싸다. 카페가 한곳인데 아이스아메리카노 기준이 6천 원 이다
(스무디가 7천원인것에 비하여 과하게 책정된 커피비용 ;;)

■ 주차
1. 주차장은 매우 넓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끼리의 나들이 코스로도 딱이다.

가을 나들이로 고민한다면 한번쯤 방문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