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아이랑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단풍에 빠져보기

가을엔 단풍이지 라는 생각으로..!! 서울 근교 단풍이 아름답다고 소문난 화담숲을 예약했다.

먼저 곤지암리조트가 이시기에는 예약하기가 보통 힘든 게 아니다, 미리미리 준비하고 해도 어려울 거 같다...

곤지암은 주말에 차가 매우 막힌다. 서울 근교라고 방심 말고 미리미리 출발하길 권한다.

(서울 서쪽 기준 주말에 3시간가량 걸림)

 

곤지암 리조트 뒷북 예약 꿀팁 

어렵게 예약한 곤지암 리조트, 항상 어려운 예약을 성공시키는 방법은 최소 취소일 기준을 살펴보면 된다.

예약 꿀팁 위약금 내는 기간이 3일 전 까지라고 하면 3일전 새벽에 들어가보거나 아니면 3일전 아침 일찍 들어가 보면 자리가 몇 개는 나있다. 나는 미리미리 준비하는 성격이 못되어.... 일정만 비워놓고 이렇게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6세 아이랑 놀거리

화담숲 숙소는 생각보다 매우 깨끗하고 정갈. 아이와 유모차를 타고 가기에도 매우 매우 적합한 장소

곤지암리조트에서 6세 아이와 할만한 것은 아래와 같다.

 

1. 생태정원에서 발 담그고 놀기
2. * 하늘정원 올라가기 (모래놀이, 동물 먹이주기 , 사진 찍기 각종 장난감 등)
3. 오후에 주변 산책하고 오락실 가기
4. 잔디밭 놀이터에서 뛰어놀기
5. 다음날 화담숲 구경하기

 

이렇게만 해도 1박 2일이 힘들다.

 

곤돌라를 타고 하늘정원으로 올라가면 동물 먹이주기 , 뷰가 멋진 곳 모래놀이 등등 가능한 놀이터가 펼쳐져있다.

곤지암 리조트 하늘공원의 경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나랑 아이만 올라가서 실컷 놀다 왔다.

 

하늘공원 곤돌라 탑승 비용  (성인 10,000원/ 어린이 8,000원 (만 3세 기준  *곤지암 리조트 투숙객 10% 할인))  

둘째 날은 화담숲으로만 하루를 보내도 알차다.

 

 

화담숲 이용 꿀팁!!  무조건 모노레일은 미리 예약하자.

*곤지암 리조트에 묵게 되면 1층에 모노레일 예약하는 키오스크가 있으니
곤지암에서 머무르는 분들이면 무!조!건 미리 티켓부터 GET 하시길 추천한다.

 

내가 갔을 때는 모노레일은 전날 미리 예약 가능했는데 , 전날 가서 미리 예약해두었다.

아이가 있어 3구간까지 모노레일 탑승하고 편히 둘러보는 길로 택했다.

 

 

다음날 아침 화담숲 모노레일 시간을 맞춰 나갔지만 말도 안 되는 어마어마 인파가 리스트 줄을 서있어

화담숲 입구까지는 어쩔수없이 아이와 함께 걸어가는 길을 택했다.  입구까지도 꽤 오랜 시간을 걸어갔던 것을 감안하면 

모노레일 탑승하고 3구간쯤 내려서 편한 게 내려오면서 둘러본 것도 좋은 선택인듯했다. ㅎㅎ

 

*경우에 따라 아이와 걷고 즐길것을 좋아하면 2구간도 괜찮을듯하다.

 

 

그저 너무 예쁘지만 사진 찍으려면 사람 반 ^^ 단풍 반 ^^

재방문의사는 1000%이다, 담에 갈 때는 좀 더 여유 있게 알차게 놀 수 있을 거 같다.